현대·기아차가 엔화 약세 우려감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는 7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000원(2.01%) 하락한 19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기아차도 1400원(2.51%) 내린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약세가 재개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9.28엔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6일(현지시간) 외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 미국의 4월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달러-엔의 100엔 돌파 가능성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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