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7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이하, 이평선)을 돌파한다면 IT업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지난 4월 초에 이탈한 60일 이평선에 도달했다"며 "이번 60일 이평선 회복에 실패하면 이후 주가 흐름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만약 60일 이평선 회복에 성공하면 강한 반등 국면이 전개돼 이전 고점대인 2030선 수준까지 쉽게 오를 것”이라며 “이 경우 장기 박스권을 뚫고 상승 추세에 접어들 것”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코스피지수가 60일 이평선을 돌파후 상승한다면 IT업종을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 높다”며 “화학, 운송장비는 반등 과정에서 중요한 저항에 걸려 단기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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