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폭탄 발언 “김지민, 날 좋아하는 것 같아…왜?”

입력 2013-05-07 01:42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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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제공)

개그맨 양세형의 폭탄 발언이 화제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폭풍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개그우먼한테 고백 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나에게 대시한 개그우먼이 방송사마다 한 명 이상 있다”고 말하며 “고백까지는 아니지만 이 사람이 날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은 건 김지민씨”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또 이국주, 장도연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동생 양세찬은 “이거 형만 생각한 거지?”라며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구라도 “느낌이란 것이 너무 막연하다. 이러다가 지민이한테 개망신 당한다”고 말했다.

양세형 김지민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세형 김지민 은근 잘 어울려” “양세형, 김지민 반응이 궁금하네” “양세형 인기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