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 먹방' 샘 해밍턴 "그래도 바나나라떼가 최고"

입력 2013-05-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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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샘 해밍턴이 꼽은 최고의 맛은 뽀글이(봉지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것)가 아닌 바나나라떼였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미르,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의 백마부대 입소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과 서경석은 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분대장과 함께 일명 '뽀글이'라고 부르는 봉지라면을 먹었다.

군입대 전 체중감량이 목표라고 밝힌 샘 해밍턴은 허겁지겁 라면을 먹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밤에 훈련 끝나고 라면 먹는 게 최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래도 1위는 바나나라떼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바나나라떼에 대한 애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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