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필리핀 신용등급 ‘BBB-’로 상향

입력 2013-05-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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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적격등급으로 올라…등급 전망은 ‘안정적’ 제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일(현지시간) 필리핀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BB+’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해외 근로자들의 송금이 무역수지 적자를 상쇄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개혁으로 민간부문과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하고 있다”고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다른 신평사 피치도 지난 3월27일 필리핀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필리핀증시 PSE지수는 S&P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이날 사상 최고치인 6873.89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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