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소비자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연구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신뢰도지수는 1분기에 12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BC는 전했다.
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낙관적인 국가 ‘톱10’ 가운데 7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었다.
캐서린 에디 닐슨 이사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자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일부 도시의 최저임금은 올 초 40% 인상됐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인도 필리핀 태국이 나란히 2~4위에 꼽혔다.
브라질과 아랍에미레이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닐슨은 한국과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도지수가 눈이 띄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닐슨의 조사 결과, 일본의 1분기 신뢰도지수는 14포인트 올라 7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