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해명 “마녀사냥은 멈춰주세요”…그녀에게 무슨 일이?

입력 2013-05-01 14:17

(온라인 뉴스팀,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해명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농부인 남성이 자신의 아내가 5개월 동안 7번 집에 들어왔다는 사연으로 1승을 올리며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농부 아내와 남편이 결혼식 축가 이벤트 ‘쥬타패밀리’를 알리기 위한 홍보성 출연과 사연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농부의 아내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저는 타투이스트다. 방송에서 그 직업조차 홍보한 적 없다”며 “마녀사냥은 삼가 달라. 집에 안 들어간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자작도 홍보도 아니다. 해명할 것도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제 욕은 맘껏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제 주변 분들까지 욕하시는 것은 조금 자제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해명에 대해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또 시작된건가” “남의 일에 그만 신경 씁시다” “무슨 일인가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