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실적 실망감에 사흘째 하락

입력 2013-04-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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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가 1분기 실적 실망감에 사흘쨰 하락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3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00원(1.31%) 하락한 3만7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엔피, UBS, 씨티그룹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신한지주는 전일 1분기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순이익이 4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54.8% 증가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1.7%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성적이다.

김은갑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대규모 손익요인을 제외한다면 전분기대비 500억~600억원의 순이익 증가 여지가 있지만 STX조선해양 외 STX그룹에 대한 충당금비용 발생가능성 등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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