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페이지 악수, 빌 게이츠와 다를까…26일 박 대통령 접견 주목

입력 2013-04-26 15:29수정 2013-04-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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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UXEDB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에 이어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까지 글로벌 정보기술(IT)계 거물들이 연이어 한국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래리 페이지 CEO는 26일 오전 전용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 만나 오찬 회동을 갖고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래리 페이지 CEO는 같은 날 오후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나 창조경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주목되는 것은 래리 페이지 CEO의 접견 태도. 특히 악수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빌 게이츠 MS 창업자는 지난 22일 박 대통령을 접견하면서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악수해 구설수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결례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래리 페이지 CEO 역시 세계적인 IT 회사의 수장인 만큼 빌 게이츠 창업자와 같은 태도로 접견할 것인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네티즌들은 “래리 페이지, 과연 그는 악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박 대통령과 어떻게 악수하는지 다들 궁금해할 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래리 페이지 CEO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만났을 때 한 손으로 악수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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