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자 기준, 물려받은 재산이 최고?

입력 2013-04-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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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부자기준과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이 공개돼 화제다.

직장인들은 평균 ‘135억 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방법으로 물려받은 재산을 최고로 꼽았다.

24일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청림출판은 최근 직장인 662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직장인들은 평균 재산액 135억 원을 부자의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아야 한다(32.8%)’를 가장 많이 꼽아 씁쓸하게 했다.

이어 2위는 ‘자기 사업 또는 창업해서 큰돈을 만져야 한다(18.0%)’로 나타났다.

3위는‘티끌 모아 태산, 적은 돈부터 꾸준히 모아야 한다(16.2%)’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투자를 해야 한다(15.7%)’ ‘복권 당첨 등 행운이 따라야 한다(9.8%)’ 순이었다. 반면 ‘믿을 건 나의 능력뿐. 열심히 일해서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은 6.6%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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