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돌발키스...방송 중 농구선수에게 "입술에 안해줘서 슬퍼"

입력 2013-04-25 17:56

정유현 기자 yhss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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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인 사유리가 방송 중 갑작스런 키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방송되는 JTBC '미라클 코리아' 녹화에는 프랑스에서 온 아크로바틱 농구팀 크레이지 덩크스 선수 5명이 출연, 화려한 농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3명의 선수가 보인 목마로 올라 탄 높이를 뛰어넘는 인간 피라미드 덩크슛 필살기는 모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녹화에서 아크로바틱 농구팀은 필살기를 선보인 후 패널 사유리에게 무대 위로 올라올 것을 권유했다. 공을 들고 있는 사유리를 향해 달려오던 선수가 돌발적으로 볼키스를 했고 사유리는 "왜 입술에 안해줬는지 너무 슬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는 서슴없이 사유리에 다가가 입맞춤을 했고 사유리 역시 두 팔 벌려 환영해 모두가 놀랐다.

옆에서 지켜보던 송은이는 "나는 왜 안해줘"라고 격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