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캡쳐)
KBS 박대기(36) 기자가 결혼한다.
지난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 기자는 다음달 18일 KBS 신관홀에서 세 살 연하의 정 모(33)씨와 결혼식을 한다.
예비신부는 현재 서울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사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고교 동문회를 통해 처음 만나 8개월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박 기자는 서울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과 출신으로 2009년 KBS 35기 공채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 2010년 1월 온몸으로 폭설을 맞으며 기상특보를 전해 일명 ‘눈사람 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KBS 울산방송국 보도국에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