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브랜드 파워 ‘목표가 상향’-현대증권

입력 2013-04-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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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브랜드 파워와 TV부분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종석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1000억원, 3495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가전·에어컨 성수기 효과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MC(휴대폰) 부문 수익성이 두드러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에도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조2000억원, 448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전·에어컨 사업의 성수기 효과, ‘옵티머스G프로’의 글로벌 판매 확산, 신제품 판매 본격화에 따른 TV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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