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혹독한 신고식…구정물 뒤집어 쓰고

입력 2013-04-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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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김태희가 혹독한 입궁 신고식을 치뤘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6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이 입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옥정은 빨래를 마치고 돌아가려 할 때 다른 궁녀들이 다가와 빨래 바구니를 바닥에 엎어 발로 밟았다.

장옥정은 “신참이지만 빨래랑 무슨 상관이냐?”고 물었고 궁녀는 “천것인데 들어왔다는 소문이 있다. 우리는 중인 이상인데 어떻게 천것과 함께 하겠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궁녀는 구정물을 뿌리며 장옥정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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