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말하는 아름다움이란..."나이, 주름, 옷차림보다 마음이 중요"

입력 2013-04-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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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 올레스퀘어에서 배우 조여정의 새 책 ‘힐링뷰티’ 출간 기념회가 열렸다. 조여정은 아름다움에 대해 “남자에게도 아름답다고 표현한다. 눈, 코, 입이 아름다워서 아름답다고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요즘 안 좋은 일도 많지만, 그 와중에도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 남녀 모두 그렇다. 나이, 주름, 옷차림보다 내면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창하게 들리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며 아름다움이 결코 외적인 요소만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여정의 힐링뷰티’는 2003년 바쁜 나날을 보내던 조여정이 자신조차 싫어지는 감정을 느꼈을 때를 회상한다. 자신을 사랑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만 진정한 아름다움을 얻게 된다고 느꼈던 자신만의 생각을 책으로 냈다.

조여정은 1997년 Ceci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고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영화 ‘방자전’, ‘후궁’ 등의 작품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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