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분기 순익 269만달러…시간외서 주가 폭등

입력 2013-04-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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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트리밍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지난 1분기에 269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 동기의 46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순익으로 전환한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31센트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8센트의 주당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억2000만 달러와 같다. 전년 동기에는 8억6980만 달러였다.

넷플릭스의 1분기 신규 가입자는 미국에서 200만명이 증가해 총 가입자는 2920만명에 달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2900만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나스닥 정규 거래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6.73% 오른 174.37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23.8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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