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국인 ‘러브콜’에 250선 안착

입력 2013-04-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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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25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2일 전거래일대비 2.55포인트(1.02%) 오른 252.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이날 지수선물은 0.80포인트 내린 248.65로 개장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가 이어지면서 오후들어 지수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억눌렀고 기관은 매수도를 오가며 시장을 관망했다.

외국인이 3531계약을 사들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17계약, 976계약을 팔아치웠다. 시장 베이시스가 +0.54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6억원, 비차익거래 1426억원 순매수로 총 152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8만4102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54계약 늘어난 11만9212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