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공복분열 증세, 벌레 때문에…

입력 2013-04-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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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공복분영 증세
박보영 공복분열 증세를 의심케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박보영은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벌레를 시식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경악,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벌레를 안 먹어도 버틸 수 있단 말이야. 나에게 힘을 주세요. 벌레를 안 먹었으니까요” 등 끊임없이 중엉거리며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자기 체면을 걸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사람이 배고프면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자꾸 웃게 된다”며 스스로 공복분열 증세를 진단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까”라고 안쓰러워하면서도 “박보영이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왔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시청률 14.1%(AGB닐슨 코리아)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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