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1위..."남편이 처녀시절 사진 볼 때마다 뜨끔"

입력 2013-04-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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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1위는?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미혼남녀 716명(남성 362명, 여성354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에 남성은 '복잡한 과거 이성 관계(41%)'를, 여성은 '성형 전 사진 또는 과거사진(44.2%)'을 각각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의 경우 '절대 고쳐지지 않는 나만의 버릇(28.5%)', '공개하고 싶지 않은 집안문제(20.4%)', '성형 전 사진 또는 과거사진(10.1%)'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는 '절대 고쳐지지 않는 나만의 버릇(23.7%)', '복잡한 과거 이성 관계(20.9%)', '공개하고 싶지 않은 집안문제(11.2%)'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1위, 나도 해당된다", "조금만 고칠 걸", "결혼 전에 복잡한 집안문제는 꼭 확인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