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아버지 박상록씨 추가, 전말은?

입력 2013-04-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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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아버지 박상록씨가 추가됐다.

19일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낸시랭을 검색하면 인물정보에 ‘아버지 박상록’이 뜬다.

최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pyein2) 등을 통해 “그간 낸시랭 본인이 사망했다고 말해 오던 낸시랭의 아버지가 사실은 생존해 있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된 시점이라 눈길을 끈다.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은 본인 또는 대리인만 변경할 수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그러나 낸시랭은 17일 자신의 트위터(@nancylangart)에 올린 “변희재씨와 일베는 남의 아픈 가정사를 들쑤시지 마세요. 진실을 알리려 한다고요? 당신들이 남의 가정사의 깊은 곳까지 어찌 알 수 있을까요. 더 이상 저와 제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아주세요.”라는 트윗 이후에는 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대신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교수의 발언을 다룬 뉴스 “낸시를 패륜녀로 모는 자들, 유치하고 저열하다”를 링크한 강영민 팝아트협동조합 대표의 트윗을 리트윗하는 등 간접적으로 불편한 입장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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