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낸시랭 아버지 폭로, 제보 받은 것"

입력 2013-04-18 03:06수정 2013-04-18 07: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 존재를 폭로한 것에 대해 “제보를 받은 것 뿐”이라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생방송 ‘돌아온 저격수다’에 출연해 낸시랭 아버지 존재 공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방송에서 변 대표는 “낸시랭의 아버지 존재를 폭로하려고 했던게 아니다”며 “낸시랭 부친은 박상록씨로 원로 팝 가수다. 낸시랭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했지만 올 2월에 낸시랭 아버지를 아는 분들이 내게 제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의 이유는 기사가 아니며 내가 낸시랭을 잘 알고 또 만날 것 같으니 ‘낸시랭에게 아버지 얘기를 해보라’면서 말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변희재는 “어렵게 살던 박상록 씨를 도와준 분들 중 가수 설운도씨가 있다”며 “낸시랭이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다’고 한 것을 두고 설운도 씨가 화가 나 방송사에 전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