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 교수 SNS 상에 화제...버클리 음대 총장이 말하는 김치국은 과연?

입력 2013-04-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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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홈페이지)

시각 장애인 김치국 교수가 SNS 상에서 화제다.

16일 KBS1 ‘다큐 공감’의 ‘음악으로 빛을 그리다’ 편에서는 미국 버클리음대에 시각장애인으로서 교수로 임용된 김치국 교수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로저 브라운 총장은 “김치국 교수는 버클리음대에서 시각장애학생들의 셰르파(sherpa)일 뿐만 아니라 그의 열정과 끈기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의 빛“이라고 했다.

또 그의 친구는 “손이나 발이 없어도, 말할 수 없거나 앞이 보이지 않아도,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는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치국이는 시각은 없지만, 음악을 통해 교류를 해요. 레이 찰스나 스티비 원더, 베토벤과 같은 이야기가 치국이의 이야기입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 ‘다큐 공감’ 너무 좋다”, “멋집니다”, “교수님의 용기를 본 받겠다” 등의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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