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젠틀맨 효과’ 싸이 관련주 상승가도

입력 2013-04-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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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싸이의 새 신곡 ‘젠틀맨’ 인기에 힘입어 관련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47%(3800원) 오른 8만88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릭터 콘텐츠 회사 오로라는 4거래일째 상한가 행진 중이다. 오로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전 세계 상품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싸이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1, 2대 주주로 있는 반도체 장비업체 디아이는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9.05% 상승 중이다. 자회사 디아이디 4.55%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 119개국에 공개된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은 현재 17개국 아이튠즈 톱 싱글즈 송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4일만에 유튜브에서 7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기록을 갈아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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