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국인 적극적 ‘사자’에 하루만에 반등

입력 2013-04-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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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15일 전거래일대비 0.90포인트(0.37%) 상승한 252.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소매지표 부진에 소폭의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이날 지수선물은 0.10포인트 떨어진 251.20으로 개장했다.

그러나 외국인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다만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이 7681계약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55계약, 2340계약을 팔아치웠다. 시장 베이시스가 +0.69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5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21억원 순매수로 총 37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20만90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020계약 늘어난 11만6332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