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개인vs기관 매매공방에 보합권 등락

입력 2013-04-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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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1950선을 중심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7포인트(0.13%) 하락한 1947.3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개선 및 소매업체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로 개장했다. 장중에는 1956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이내 하락반전했다.

기관이 72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89억원 16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GS건설 어닝쇼크 충격에 건설주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화학, 통신, 제조, 운수창고 등이 고전하고 있다. 반면 의약, 음식료, 의료정밀, 종이목재, 보험 등은 상승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비롯한 40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2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1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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