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 친환경 냉동고 출시

입력 2013-04-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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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가 출시한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 친환경 냉동고. 사진제공 밀레코리아

밀레코리아는 급속냉동방식으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냉동고(모델명 FN12421S-1)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밀레 냉동고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적은 전력 소비량으로도 많은 양의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환경 유해물질인 CFC(염화불화탄소) 및 HFC(수소불화탄소)를 사용하지 않고,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이소부탄(R600a) 냉매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신제품 밀레 냉동고의 용량은 188ℓ이며, 내부는 보관 식품의 확인이 용이한 6칸의 투명 서랍으로 구성했다. 서랍식 칸은 내용물 분류와 공간 활용성이 좋으며, 선반 탈착이 용이해 부피가 큰 육류나 닭, 케이크와 같은 음식물 등의 보관이 편리하다.

특히 외부 냉기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간냉식(No Frost type)방식을 채택해 냉각 효과의 저하 요인인 성에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동으로 제거해 식품의 신선한 보관은 물론 위생성을 향상시켰다. 음식물의 냉동 속도를 단축시켜주는 ‘수퍼 냉동’ 기능으로 식재료의 고유 성분인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파괴를 방지했다. 어패류, 육류 등 다양한 식품이 수분을 잃어 부피가 줄어들고,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잃는 것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이지 오픈(Easy Open)’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소재의 도어 핸들을 장착해 냉동고 내부에 형성된 강한 압력으로 문이 쉽게 열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했다. 가격은 2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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