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밀라노 가구박람회 참가 사연은?

입력 2013-04-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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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통해 ‘직접 창조하는 미래’ 모습 선보여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개막한 '제52회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가, 밀라노 또르또나(Tortona) 지역의 유명 전시장인 슈퍼스튜디오(Superstudio Piu)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9일(현지시간) 개막한 ‘제52회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내게 너무 환상적인 세상(What a Wonderful World)’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의 디자인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시회에 참가,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스위스 태생의 세계적인 건축 예술가인 프랑수아 콘피노와 협력, 제작한 삼성전자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상상 속에서 꿈꿔 왔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의 ‘갤럭시S3’로 전시장 벽면에 그려져 있는 나무와 나비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만드는 등 생각만 했던 것들을 스마트 기술을 통해 현실처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의미있는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소비자와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가구 뿐 아니라, 패션, 자동차, IT 등 디자인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전시 행사로 오는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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