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B광주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저신용·저소득계층 등 금융소외자에 대한 금융지원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은행은 8일 오후 본점 16층에서 송기진 은행장과 장영철 캠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지원 확대 △서민금융 업무 상호 교류 △서민금융상담창구 공동 운영 △공동 홍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국민행복지원업무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과 캠코는 지난해 서민금융상담 대행사와 함께 전남대·조선대 등 4개 대학에서 대학(원)생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창구를 공동 운영했다. 또 캠코의 보증으로 2금융권의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KJB바꿔드림론’과 영세사업자 대상 ‘KJB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을 판매하고 있다.
송기진 은행장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주은행과 새 정부의 핵심 사업인 국민행복기금의 운영기관인 캠코가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확고히 해 지역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