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심경 고백 "도박, 부인이 외국에 있는 동안 나도 모르게..."

입력 2013-04-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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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캡쳐)
개그맨 김준호 심경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김준호는 과거 도박과 관련해 그간 풀어놓지 못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도박을 시작했을 땐 결혼한 상태였다. 당시 아내가 외국에 있어 아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며 도박에 빠져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준호는 "연예인은 너무 외로운 직업다 하지만 그 외로움을 풀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일반인보다 도박에 더 빠지기 쉬운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도박은 중독성이 너무 강하다. 사건 이후 어머니께서 피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보며 두 번 다시는 도박을 안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심경 고백, 정말 진심이 느껴진다" "연예인들 아무리 외로워도 도박, 마약은 안 된다" "김준호 부인이 외국에 있어서 더 외로웠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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