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출신 강용석 변호사의 과거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 '뉴스박치기' 코너에서는 지난주 핫이슈들이 소개, 박 맞기를 건 마지막 승부 '민심댓글퀴즈'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돌입하기 전 이철희 소장(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불공정하다. (강용석 변호사는) 장학퀴즈 출신이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 말과 함께 강용석의 장학퀴즈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강용석 변호사는 경기고 재학 시절 장학퀴즈에 출연한 모습이다. 셔츠에 푸른색 니트를 매치한 깔끔한 옷차림과 당시 유행하던 잠자리 안경이 눈길을 끈다.
과거사진을 접한 강용석 변호사는 부끄러운 듯 연신 웃었다. 하지만 이철희 소장과의 대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져 박을 맞았다.
강용석 과거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용석 순진해 보인다" "똘똘하게 생겼네" "장학퀴즈 출신들은 다 저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구라, 강용석 변호사, 이철희 소장은 이날 '재철의 수난시대, 잘가요 김재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가 조심스럽게 김재철 전 MBC 사장 사퇴와 관련해 "조만간 뭐 제 자리가 있지 않을까요?"라는 한 줄 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철희 소장은 "안녕", 강용석 변호사는 "당신이 안 받쳐도 세상 안 무너진다"라고 한 줄평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