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휴대전화 주인공 실존인물...“합성은 아니겠지?”

입력 2013-04-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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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휴대전화가 화제다.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던 1938년 흑백영화 속 휴대전화기를 들고 통화하는 여성이 찍힌 장면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던 ‘1938년 휴대전화’ 영상은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 ‘시간여행자’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유튜브 사용자(Planetchecks)가 영상 속 여성이 자신의 할머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영상 속 기기는 미국 거대 기업 듀폰이 1차 세계대전 직전 개발한 프로토 타입의 휴대전화다. 영상은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레민스터에 있는 듀폰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 속 여성은 시간여행자는 아니지만 손에 든 기기는 휴대전화가 맞다.

여성이 자신의 할머니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여성은 내 할머니 거트루드 존스로 당시 17세였다”며 “할머니는 당시 해당 공장에 다녔으며 그곳에는 통신 구역이 있었고 당시 다른 여성들과 함께 무선 전화기를 실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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