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핵시설 재가동에 유감 표명

입력 2013-04-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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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영변의 핵시설을 재가동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훙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반도의 현 상황은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한반도의 갈등은 어떤 나라의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재 만으로 북한 문제를 풀 수 없다”면서 “모든 당사자가 협상에 복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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