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협력기업 해외 AS 네트워크 공유…‘동반성장’ 앞장

입력 2013-04-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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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 해외판로개척 및 수출활동 지원

▲STX조선해양/STX마린서비스와 협력기업간의 해외동반진출사업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 김태정 STX조선해양 부사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아림기공 남기숙 대표, 노광기 STX마린서비스 전무.
STX가 국내 최초로 협력기업들과 해외 AS(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협력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달 29일 창원에 위치한 STX조선해양 기술관에서 12개 협력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STX그룹(조선해양, 마린서비스) 협력기업 해외동반진출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STX 해외동반진출사업은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해외 동반진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STX가 보유한 해외 AS 네트워크 자원 활용을 통한 협력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활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싱가포르, 유럽, 미국 AS센터의 사무공간과 물류창고를 무료로 제공해 해외 진출 거점으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STX조선해양은 해외 바이어 대상 공동영업 및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협력기업과 공동 홍보브로셔를 제작·배포해 협력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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