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멘스의 임직원 자원봉사단 ‘더 나눔(The NANUM)' 60여명이 지난 29일 한강공원을 찾아 의자에 오일스테인을 도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한국 지멘스)
한국 지멘스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60여명은 이 날 한강공원을 찾아 의자에 오일스테인을 도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착색료인 오일스테인을 눈, 비, 햇볕에 약한 목재에 주기적으로 도장하면 변형을 막고 보다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 지멘스는 오는 11월까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캔즈(CANS)' 사업과 연계해 한강공원 주변의 위해식물 제거, 공원의 꽃ㆍ나무 관리, 나들목 청소 등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캔즈는 한강공원을 시민이 자발적으로 가꾸자는 취지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김종갑 한국 지멘스 대표이사는 "한강 시민공원은 서울 시민들 삶에 가장 밀접한 휴식공간"이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연중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