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아 기상캐스터 트위터)
'노출 논란'에 휩싸였던 조경아 기상캐스터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옆모습까지 꼼꼼히 체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누가 봐도 단정한 옷이라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대충 써서 도배해주신 인터넷 매체님들. 덕분에 잠시나마 검색어 순위에 올랐네요"라며 불쾌한 감정도 함께 전했다.
지난 22일 SBS 뉴스에서 조경아 기상캐스터는 분홍색 블라우스에 흰색 스커트를 입고 일기예보를 전했다. 그러나 여기서 의도치 않은 노출사고가 발생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가 화면을 짚으며 날씨를 전하기 위해 옆으로 몸을 돌릴 때마다 상의 블라우스의 단추 사이가 벌어져 상의 안쪽이 보인 것이다. 이에 조경아 기사캐스터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왜 조경아 기상캐스터가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마음고생 많이 했을 것 같다", "마녀사냥에 희생된 것 같다"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