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수퍼스타' 설도윤 프로듀서 "웨버의 감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

입력 2013-03-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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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 수퍼스타’의 설도윤 프로듀서가 작품의 제작 포부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설 프로듀서는 “뮤지컬은 음악이 중요하다. 정말 많이 음악에 신경썼다”고 작품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

그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23살에 이 작품을 썼고 감성과 열정이 최고에 달했을 때가 아닐까 한다. 뮤지컬 ‘오페라유령’, ‘캣츠’, ‘에비타’ 같은 작품들 같이 웨버의 음악세계가 녹아있고 완성도도 높다”며 음악적인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정재일 음악 감독을 모셨다. 또 오디션을 했지만 모두 정성껏 모신 배우들이다. 너무나 소중한 배우들이다. 같이 앉은 것도 감지덕지 할 만큼 뿌듯하다”며 배우와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수 많은 히트작을 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이다. 예수가 죽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로 오는 4월 26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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