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재철 MBC사장 해임은 사필귀정"

입력 2013-03-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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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MBC 사장이 해임됐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민주통합당은 오전 11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정성호 수석대변인을 통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김재철 사장의 해임은 사필귀정이다. 또한, 김재철 사장 재임시절 불거졌던 수많은 의혹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브리핑을 시작해다.

또 “아울러 김재철 사장 재임시절 공정방송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MBC 기자, PD 등 직원들에 대한 복직이 신속히 이루어져야하고, 그분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MBC는 심혈을 기울여야한다”며 이전 해직자들의 복직을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다시는 방송사의 공정성이 무너지고 방송기자 및 소속직원들이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우다 희생되는 일이 재연되지 않도록 공정방송의 원칙을 지킬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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