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눈 모녀, 3연승 도전 "웃어주고 이해해줘 행복하다"

입력 2013-03-25 22:44

▲사진=kbs

파란눈 모녀가 3연승에 도전한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파란눈 모녀 사연 주인공 김미옥 씨는 3연승 도전을 위한 녹화에 참여해 근황을 알렸다.

김미옥 씨는 "방송 후 초은이와 마트에 갔는데 꼬마애가 초은이 눈을 보며 손가락질 했다. 그때 꼬마애 엄마가 초은이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눈이 파란 거라고 설명해줬다"며 "지금은 마주치는 사람마다 웃어주고 이해해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초은이 아빠 박승태 씨는 "전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집사람과 초은이랑 떨어져 있을 때도 모르는 분들이 와 격려를 해준다"며 "그럴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파란눈 모녀의 방송 후일담은 3월25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수혁, 김우빈, 현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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