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성·경제성’ 겸비한 ‘2013 프라이드’ 출시

입력 2013-03-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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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M 기본 적용하고도 합리적 가격 책정

▲2013년형 프라이드.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안전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신형 프라이드가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차체자세제어장치(VSM)’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선호 사양 보강, 신규 트림 출시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3년형 프라이드’를 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형 프라이드는 기존 40만원 상당의 옵션으로 운영되던 VSM을 비롯해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모든 고객들이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실제로 1.4 가솔린 모델의 주력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가격을 30만원 인상했지만 VSM, 15인치 알로이 휠 ,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등 기본 적용한 사양을 감안하면 약 40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1.6 가솔린 모델의 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경우 VSM,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 스티어링 휠, 변속기 노브 등을 기본 적용했다. 1.4가솔린 모델에 ‘트렌디’트림을 새로 만들어 선루프, LED 포지션 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기존 1.4 모델에 없던 고급 옵션을 기본 적용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3년형 프라이드를 출시하며 차체와 일반부품의 보증기간을 기존 2년 4만km에서 3년 6만km로 연장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3년형 프라이드의 가격은 △4도어 가솔린 모델이 1145만~1650만원, △5도어 가솔린 모델이 1190만~16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