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리얼토크쇼 "김준현 결혼 앞두더니 물 올랐네~"

입력 2013-03-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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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쳐)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리얼 토크쇼'의 반응의 뜨겁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김준현과 황현희가 주축으로 한 새 코너 '리얼토크쇼'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김준현은 '리얼토크쇼'의 초대 손님 형식으로 등장했다. 황현희는 이날 게스트로 나온 김준현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몸으로 웃기는 분이라 말은 잘 못하네요"로 말하며 김준현의 심기를 건드렸다.

황현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예비신부를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못생겼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해 김준현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들이 새로 선보인 '리얼콘서트'에서는 방청객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방청객들은 유민상과 김준현을 구분하지 못해 "'아빠와 아들'을 잘 보고 있다"고 말하는 가 하면 김준현의 최대 유행어 '고뤠~'에 대해 "시끄럽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개콘의 '리얼토크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너무 귀엽다" "김준현 결혼 앞두더니 개그 물 올랐다" "리얼콘서트 황현희와 김준현 찰떡궁합이다" "리얼콘서트 흥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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