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 자산운용이 25일부터 기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운용하던 4개의 펀드를 이관 받아 운용을 시작한다.
이관되는 4개 펀드의 규모는 약 3,000억 수준이며 이관된 펀드의 새로운 펀드명은 ‘하나UBS 글로벌리츠 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하나UBS 아시안리츠 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하나UBS 글로벌인프라 증권자투자신탁[주식형]’,‘하나UBS 코리아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형]’이다.
이 가운데 ‘하나UBS 글로벌리츠’,‘아시안리츠 펀드’는 상장된 리츠 또는 부동산 투자회사에 주로 투자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하나UBS 글로벌 인프라 펀드 역시 16%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인 펀드운용과 운용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3개의 해외 펀드 위탁운용은 기존의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글로벌 운용팀에서 계속 담당한다.
한편 ‘하나UBS코리아증권 펀드’ 는 위의 세가지 펀드와 달리 국내 주식형에 100% 투자하는 펀드다. 하나UBS자산운용의 이창영 부장이 새롭게 운용을 맡아 단순히 시장을 추종하기 보다는 가치창출이 가능한 종목에 적극 투자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한편 하나UBS자산운용은 4개 신규펀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말까지 일정액 이상 가입하는 전 판매채널의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및 가입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