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트로이카와 구제금융 조건 합의(상보)

입력 2013-03-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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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와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가 구제금융 협상 조건에 동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EU 관계자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이날 브뤼셀에서 이같은 합의안을 갖고 키프로스에 구제금융을 지원할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키프로스 의회 대변인은 이날 “트로이카와 합의했으며 유로그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유로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0.4% 오른 1.3044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0.8% 오른 123.67엔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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