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LED 등 광전자공학 세계 1위

입력 2013-03-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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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LED와 CMOS 이미지센서 등 광전자공학 부문 글로벌 1위 업체에 올랐다.

22일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광전자공학 분야 매출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 7억8000만 달러에 비해 223%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2011년 12위에 그쳤던 업계 순위가 1위로 뛰어올랐다.

이는 지난해 4월 LED TV·모니터 등에 쓰이는 고휘도 LED 사업을 강화하고자 삼성LED를 합병하면서 관련 매출이 대규모로 발생한 데다, 고사양의 디지털카메라에 쓰이는 CMOS 이미지센서 매출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성과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LED 부문 매출은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CMOS 이미지센서 매출은 9억7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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