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과매도 국면 ‘목표가 150만원’ 유지-현대증권

입력 2013-03-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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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과매도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방문판매 등 고가채널 부진과 해외법인 손익 악화로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3개월 간 주가는 시장 대비 22% 초과 하락했다”며 “그러나 내수 주요채널의 양호한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따른 실적 회복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과매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법인 구조조정, 중국법인 고성장으로 인한 해외법인 손익 개선으로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3% 증가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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