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강원지역에 1800억 규모 신규보증

입력 2013-03-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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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동부영업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강원지역에 18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업기업 1481억원, 수출기업 390억원, 신성장동력기업 457억원의 보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신보 동부영업본부는 이번 신규보증 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증지원 체계를 기업중심으로 전면 전환, 모든 역량을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키로 했다.

오철우 본부장은 “올해 내수와 수출이 모두 위축돼 국내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반기내 강원지역에 보증을 집중 공급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수출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진작 및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 잠재 수출기업을 비롯한 국내 복귀기업, 공동구매기업, 창조형 서비스기업 등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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