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일단 믿고 보는 싸이주

입력 2013-03-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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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로 큰 인기를 모은 가수 싸이가 다음달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또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갤럭시S4' 선주문이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부품주들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0일 이스타코는 전거래일대비 115원(14.94%) 급등한 88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스타코는 빌보드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얼반웍스의 주요주주다. 싸이와 직접적 이익 관계는 없지만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싱글차트에 오르면서 싸이 테마주로 묶였다. 디아이 역시 10% 이상 급등한 699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4번째 야심작 ‘갤럭시S4’의 선주문이 밀려들어오고 있따는 소식에 부품주인 피델릭스도 상한가 랠리에 동참하며 3750원에 마감했다.

감사보고서 덕에 경원산업과 중국원양자원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경원산업은 전일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의 곧바로 관리종목을 해제했고 경원산업 주가는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의 부인이 보유했던 종목으로 알려진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중국원양자원 역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소식에 전거래일대비 315원(14.79%) 급등한 244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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