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중공업, 수주 취소소식에 약세

입력 2013-03-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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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수주 취소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300원(0.84%) 내린 3만5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 모간서울,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전일 장마감후 삼성중공업은 중동에서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중 5척에 대해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 규모는 948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7.1%에 해당한다. 아울러나머지 3척의 인도기간은 2016년 7월 말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향후 추가로 수주취소 공시가 나타날 수주 건은 이번에 연장하기로 공시한 남은 3척 외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나간 수주취소보다 향후 수주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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