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52 폭격기, 8일 한국 상공 비행"

입력 2013-03-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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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전쟁 억지 능력 과시

미국 국방부는 B-52 폭격기가 지난 8일 워게임 훈련의 일환으로 한국 상공을 비행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국방부의 조지 리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최근 북한의 도발적 수사와 관련해 우리의 전쟁 억지 능력을 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면서 “이런 비행은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틀 대변인은 “우리는 동맹국인 한국을 수호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15일 북한과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알래스카 등 본토에 요격미사일 14기를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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