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내정자 “금융소비자보호 별도기구 설립은 유보”

입력 2013-03-18 12: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별도 기구 설립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금융정책에는 동의한다”며 “하지만 금융소비자보호원을 금융감독원 내부에 둘지 또는 별도로 설립할지는 고민해 볼 사항”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어떤 형식이든 독립성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17일 여야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합의함에 따라 감독체계 개편안을 제출하게 돼 있다”며 “상반기 개편안 제출 전에 전문가들과 치열한 토론을 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