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분기 외국인근로자 1만1300명 신청 실시

입력 2013-03-17 13: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내달 8일부터 중기중앙회 전국 11개 지역본부·3개 지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2분기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 및 접수를 다음달 8일부터 중기중앙회 외국인력팀과 전국 11개 지역본부 및 3개 지부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분기에 신청가능한 외국인근로자 수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통해 올해 배정된 4만2600명 중 1만1300명이다.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다.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발표는 같은달 26일에, 고용허가서 발급은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신청 사업장별 점수를 산출해 고용허가서 허가요건 등을 충족하는 사업장 중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외국인력을 배정하는 점수제 방식을 적용한다.

신청 가능한 국가는 15개국(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벡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이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외국인력팀장은 "지난 1분기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한 사업장은 2분기 신청으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올해에는 선착순이 아닌 점수제를 적용해 배정하는 만큼 점수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본부 외국인력팀, 11개 지역본부 및 3개 지부)로 FAX·이메일을 이용하거나 관할 고용지원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